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 RB버스 (문단 편집) ==== RB635 ==== [[파일:Hyundai_RB635.jpg]] 12m급 고속 버스로서 RB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O303|벤츠 O303 버스]][* 면허생산차종이다.]의 후속차종으로서 [[1978년]]에 출시되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전설의 모델.(...) 외관은 이전에 생산되던 O302, O303과 비슷하나 원가절감차원에서 미쓰비시 후소의 부품이 다수 쓰였다.[* 위 사진의 휠만 봐도 O302, 303의 유럽식 10핀이 아니라 일본 버스에 쓰이던 일본식 8핀이 적용되어 있다. 섀시, 서스펜션, 액슬, 허브 같은 하체나 동력계 부품을 미쓰비시 후소의 것을 썼기 때문이다.] 경쟁차종보다 큰 덩치가 특징이었는데 이는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도 되었다.(...) 당시 고속 버스 시장은 아시아자동차 B909L과 동아자동차 HA50이 꽉 잡고 있던데다가 경쟁차종들보다 출력도 떨어졌기 때문에 판매량은 한없이 바닥을 기었다.[* 310마력 B909L이나 300마력 HA50이 8기통 엔진을 쓰던 것과 달리 RB635는 RB585와 동일한 [[대우 MAN 엔진|236마력 6기통 D2156HM 엔진]]을 썼으니 그 커다란 차체에는 한없이 부족했다. 오죽했으면 RB585나 새한(대우)자동차의 BU110(혹은 BV113)이 RB635를 추월했을 정도였다.][* 오죽했으면 [[금호고속]](당시 광주고속)은 1985년에 1979년식 RB635를 대우의 고속 버스모델 BH120S로 조기대차했다.] 대신 차체크기 대비 가격이 꽤 싸고, 12m급 차량의 넓은 좌석간격과 에어서스펜션의 장점은 그대로였기 때문에 의외로 시외직행 버스 업체들에게서 비교적 사랑받던 모델이다. 이런 점에서는 나름대로 재미를 보던 건지 이후에 나온 에어로로우데커에도 마이너스옵션으로 에어로이코노미에 들어간 6기통 터보엔진을 탑재할 수 있었다.[* 물론 에어로로우데커은 대부분 V8 엔진이었다.] 때문에 전작인 O303과는 달리 장거리노선이 아닌 중거리노선 위주로서 투입되었다. 현대는 이를 두고 준고속 버스로 광고했으며 말년에는 실질적으로는 전장만 길 뿐이지 결국은 동아자동차 HA30과 경쟁하는 신세였다. 특히 1983년에 정부에서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을 대비하여 표준고속 버스 사양을 정하면서 엔진 출력을 300마력 이상으로 상향하는 바람에 236마력의 RB635는 표준기준에 들지 못했다. 경쟁사인 새한자동차(현 [[자일대우버스]])도 이것과 거의 비슷한 제원의 [[자일대우버스 BH|BH120]]을 [[1981년]]에 내놓으려고 했지만 그냥 시제차만 만들고 실제로는 시판을 하지 않았다. 경쟁차종보다 출력이 낮다는 비판에 1982년 9월부터 미쓰비시 후소 V8 8DC80A 엔진(14,886cc)을 옵션으로 추가했으나 판매량은 여전히 낮았고,1984년에 후속없이 단종되었다. 빈자리는 1985년 2월 출시된 현대 에어로가 채웠다. 최후기형에는 스텐바디옵션도 생겼으며, 스텐바디모델은 위의 RB600 전기형처럼 가니쉬 없이 툭 튀어나온 헤드램프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